제70사 약속을 위해 바쁜 일을 물리침

운영자	2001-04-02 06:21:17, 조회 : 4,429, 추천 : 730

[해석]

배망(排忙)은 매우 부산하여 바쁜 일을
놓아 멈추어서 초연히 약속을 따름이다.

인간이 믿음으로서 본바탕을 지키면
일이 질서정연 하여져서 이치에 위배됨이 없으니
부산하여 바쁘다고 약속을 어기는 일이 없다.

혹 약속을 생각해냄에 장애가 있어도
달이 구름을 헤치듯 장애가 사라지지만

믿음이 적은 자는 어려움을 겪은 후에야
비로소 그러한 경지에 이른다

211.47.107.108

새내 (

) 04/02[07:20]
오늘 말씀은 저에게 하시는 말씀처럼 느껴지는군요.일상에서 너무도 비일 비재한 일입니다만 ,
생각지도 않은 변수가 생겨 당혹스러울 때가 많았지요. 그러나 이럴때 확실한 결단이 약속을 지
켜내는 비결이라는 것 명심해야 겠습니다.
211.51.166.21

한양심인 04/02[20:33]
큰 약속 못지않게 작은 약속도 중요하지요
크거나 작거나 약속은 약속이니까
이런 말 하는 순간 가슴이 뜨끔하네요
아직은 미완성 인간이라네 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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