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01사 이웃과 함께 함

홍길동

2001-11-18 05:51:13, 조회 : 4,740, 추천 : 733

[해석]

유린(有麟)은 착함을 이웃과 같이 하는 것이니
양은 개와 함께 무리를 이루지 않고,
기러기는 제비와 함께 모일 수 없음은 이치인 것이다.

착함은 이웃을 착하게 하니
이웃이 착하지 않으면 버리어
착함과 덕이 손상될 것을 두려워 함이니
가히 그 복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덧글]

옛날 우리나라 마을마다 참함과 덕을 숭상하여
못먹고 못사는 한이 있어도
인심만은 후하였다고 생각합니다.

오늘날 예날에 비하여 잘먹고 잘산다해도
착함과 덕을 서로 지켜줄 이웃이 있는 곳이
과연 어디인지 궁금해집니다.

211.222.225.125

희망 (

) 11/18[23:43]
내가 먼저 좋은 이웃이 되기 위하여 노력합시다.
211.47.87.63

새내 (

) 11/25[10:15]
유유상종 이란 말이 있듯이 무리의 법칙으로 끼리 끼리 모인다는 말이 생각납니다.내 착함이 착
한 이웃을 부르고 교화 하지 못할진데 착하지 않은 이웃을 버려서라도 덕을 착함과 덕을 손상하
지 말라는 말씀 명심 할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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