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7사 충성

운영자	2001-04-09 06:21:31, 조회 : 5,015, 추천 : 794

[해석]

충(忠)은 임금이 자신을 알아주는 의(義)로움에 감응하여
정성을 다하여 도학(道學)을 궁구하여
천리(天理)로서 임금에게 보답하는 일이다.

[풀이]

충(忠)이라는 단어는 중(中)＋심(心)으로 구성되어 있다.
즉 “중앙(中央)으로 향하는 마음”이다.
여기서 중앙이란 태풍의 눈이며 하늘의 북극성과 같이
우주 삼라만상의 중심을 말한다.

이는 천부경(天符經)의 일적십거도의 중앙 36궁을 나타내며
태백산에서 수출서물(首出庶物) 즉 개천(開天)을 이룩하여
64민의 366사를 다스린 한웅할아버지와
그 후계자인 군(君)에게 향하는 마음이라 할 수 있다.
한웅할아버지와 그 후계자는 모든 부모의 보모이니
효(孝)와 충(忠)은 그 개념의 출발이 같은 것이다.

211.47.107.108

새내 (

) 04/09[08:30]
충성의 개념이 전체적으로 느껴지는군요.효와 충의 출발이 같다는 말씀은 논리가 확실하여 정
신이 번쩍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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