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5사 빼앗음

홍길동

2001-08-04 06:17:29, 조회 : 5,001, 추천 : 771

[해석]

물욕(物慾)이 영(靈)을 가로 막으면
영(靈)이 통하는 구멍이 막혀 버린다.

구규(눈,코,입,귀,대소변의 총 아홉구멍)가
모두 막혀 버리면 곧 새나 짐승과 다를 바 없게 되어
단지 먹이를 빼앗는 욕심만이 있을 뿐이니
염치와 두려움은 없게 되는 것이다.

[풀이]

인간에게 구규가 막힌다는 것은
곧 악귀(惡鬼)가 되는 것이다.

이는 짐승만도 못한 처지에 이르는 것이다.
남의 것을 탐내 빼앗는 다는 것은
곧 악귀(惡鬼)가 되는 것이다.

211.222.249.198

새재 (

) 08/04[16:07]
물질세계에서 살면서 물욕이란 필요 하지만 남의것을 뺏는 물욕은 영의 성장을 방해 하고 오히
려 퇴보 되어 경호에 어긋난 행동을 하고도 수치를 모르게 된다면 구제 불능의 인간이되어 버리
니 이러한 사람이 악귀라 하군요 이렇게 악귀가 되어 남을괴롭히는 자신이 악귀인줄을 모르니
이글을 읽고 깨달으면 좋겠네요
4.60.210.185

pingsae (

) 08/05[03:53]
자신의 올바른 노력으로 원하는 것을 얻었을때의 감격을
맛보게 된다면 남의 것을 탐내는 욕심은 갖지 않을겁니다.
노력끝에 얻는 결실의 소중함을 알기에....

211.47.107.108

새내 (

) 08/06[10:35]
사람은 무엇이던 목적하는 바를 가지고 살고자 합니다.그 자리에 진실된 진리가 채워진다면 바
랄것이 무엇이겠습니까?!그러나 방향타를 잃어버리고 해맬때는 어리섞은 욕심으로 그 자리를
채우게 되지요. 그러므로 본의 아니게도 악귀의 밥이 될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그러므로 스스
로를 비춰볼수 있는 이경전의 교훈이 얼마나 소중한가를 알게 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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