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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이 책을 마치면서
운영자  2016-04-19 11:42:18, 조회 : 1,083, 추천 : 85

민주주의, democracy, 한사상hanism,한철학hanphilosophy

9. 이 책을 마치면서

나는 언제나 책을 쓰는 일보다는 책을 읽는 일이 훨씬 더 즐겁다. 산속의 수도장이나 대학이 아니라 현실의 치열한 삶의 현장에서 진리가 스스로 나에게 다가왔지만, 책을 통해 동서고금의 가장 뛰어난 인물들과 진지하고 자유롭게 대화를 나누며 그 진리를 확인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책을 쓰는 일의 어려움은 그 반대편에 산책散策의 즐거움이 있어서 서로 비기며 균형과 통합을 이루게 된다.

애정과 관심을 가지고 자세히 살펴보면 우리나라 삼천리금수강산 방방곡곡이 별천지別天地 아닌 곳이 어디에 있겠는가? 우리나라 곳곳이 알고 보면 별세계別世界이다. 우리민족의 처음부터 지금까지를 속속들이 다 알고 있는 저 서해의 바닷물이 경기만京畿灣을 지나 시흥갯골을 타고 시원한 갈대밭을 따라 강물처럼 꼬불꼬불 육지로 타고 올라와 들판까지 밀려들어오는 것을 보면 언제보아도 새롭다.

가을과 겨울에 시흥 갯골에서 오리들이 떼를 지어 갯골 바닷물 위에서 놀고 있거나, 갯골 들판의 하늘에서 열을 지어 노래 부르며 편대 비행하는 것을 보면 마음이 다 정겹고 시원하다.

뒷 창문을 열면 저 백두대간白頭大幹의 속리산에서 가지를 치고 이어 나온 한남정맥漢南正脈의 끝자락을 잇는 울창한 소나무 숲이 사시사철 푸른빛을 띠고 반긴다. 그리고 때때로 소나무 숲에 손에 닿을 듯 물까치가 떼로 날라 와 놀고, 가끔 어치와 산비둘기와 이름 모를 새들이 평화롭게 지저귀며 놀다 가는 모습은 언제보아도 사랑스럽다.

시흥갯골의 안쪽에는 그 오랜 세월동안 서해에서 시흥갯골 바닷물을 타고 오던 배들이 정박하던 어촌 자리위에 언덕이 있다. 과거 우리나라에서 처음 으로 청자를 구워 갯골을 통해 배로 실어 나르던 가마터와 아기자기했던 어촌은 이제 찾아볼 길 없고 작은 공장들이 들어서 있다. 하지만 그 언덕 위에는 그 오랜 세월 배를 타고 오가던 사람들과 어촌사람들의 수많은 사연들을 5백 년간이나 모두 들어주던 은행나무와 4백년간이나 보아오던 느티나무가 함께 나란히 서서 다정하게 이야기를 걸어온다. 좀 더 산 쪽으로 들어가면 귀신을 쫓는다는 2백년 묵은 소나무가 힘차게 버티고 서서 반긴다.

우리나라 삼천리금수강산 방방곡곡 어느 곳이나 다 별천지別天地 아닌 곳이 없겠지만 나에게는 여기도 별천지이다. 나는 이런 별세계別世界에서 누구의 방해도 없이 원하는 때 원하는 만큼 산책하며, 조용히 읽고 싶은 책을 마음껏 읽고, 오로지 사람 사는 세상 사람답게 사는 진리의 편에 서서 쓰고 싶은 책을 마음껏 쓸 수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나날이 가슴이 벅차고 하루하루 내 자신이 새롭다.

그리고 이 책을 준비하고 쓰는 동안 새재님은 늘 소중한 마음을 함께하며 힘이 되어주셨다. 또한 한샘님은 소중한 마음을 함께했다.

최동환 섬김

20164

 

- 전자책은 종이책 발간으로부터 6개월 이후에 발간됩니다. -

- 종이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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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yright ⓒ 최동환 . [출처] 위의 글은 최동환 저 "민주주의"의 12~15쪽 내용을 발췌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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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화
책을 읽고 있습니다.
희망이 보이는군요
감사합니다 ~
2016-04-27
21:2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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