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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단군을 어디에서 찾을 것인가?
운영자  2010-08-07 17:45:37, 조회 : 3,140, 추천 : 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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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우리는 단군을 어디에서 찾을 것인가?

생각 해보면 유불선儒佛仙이 우리나라에 들어와 토착화됨으로써 우리 한겨레 문화는 더욱더 다양해졌다. 그리고 나는 우리나라에 토착화된 유불선이 장차 유불선을 우리에게 전해준 지역의 유불선보다 더 훌륭한 유불선이 되어 소중한 한겨레의 자부심 중 하나가 될 것으로 전망한다.

그런데 정작 우리 한겨레가 장대하고 역동적인 역사를 운영하며 창조하고 발전시켜 온 단군으로 상징되는 우리 한겨레의 고유한 정신을 우리가 설명하지 못하거나 우리 한겨레에게서 한겨레의 고유한 정신이 사라진다면 어떻게 되는가?

그렇게 되고도 우리 한겨레가 계속해서 우리 자신을 한겨레라고 떳떳하게 주장할 수 있겠는가? 따라서 우리 한겨레는 이 시점에서 우리 자신에게 무엇보다 먼저 우리 한겨레문명의 상징인 단군을 어디에서 찾을 것인가라고 물어야 한다. 간단하게나마 유불선을 살펴보며 이 문제를 생각해 보자.

조선 시대의 여러 왕들은 단군檀君을 제사 지내고 마리산 참성단을 수축하고 구월산 삼성사三聖祠에서 제사 지내고 이를 수축하였다. 또한 평양의 숭령전崇靈殿에서 단군을 제사 지냈다. 또한 여러 관청에는 부군당府君堂과 모든 고을에는 성황당城隍堂이 있어 제사 지냈다.

하지만 유교를 표방한 조선에서 아무리 단군을 성심껏 모시고 고유의 정신과 친밀함을 가졌다 해도 유교에서 한겨레의 고유한 정신을 상징하는 단군과 홍익인간과 하나님을 찾을 방법은 없는 것이다.

그리고 우리나라 불교는 토착화하는 과정에서 한겨레의 대중과 대단히 친숙하게 되었다. 그리고 절에 산신각山神閣과 칠성각七星閣, 삼성각三聖閣 등이 있게 되었다. 이는 모두 우리나라의 고유한 정신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것이다. 그러나 불교가 아무리 한겨레의 대중과 친밀한 관계를 이루었다고 해서 단군과 홍익인간과 하나님의 진리를 불교에서 찾기는 불가능할 것이다.

그리고 우리나라의 도교道敎는 주로 수련도교修鍊道敎로서 단학丹學과 선도仙道, 단丹 등으로 불린다. 즉 단학丹學은 인간이라면 누구나 원하는 불로장생不老長生을 성취하려 하는 희망을 성취하려는 중국의 옛 신앙에서 발달한 도교의 일파이다. 단학丹學은 주로 장생불사長生不死를 구현하려는 한 학파로서 특히 이러한 도교를 수련도교修鍊道敎라고 한다. 이 수련도교는 도교 중에서 개인의 건강과 장생을 합리적이고 실질적으로 추구하는 것으로 알려져 왔다. 수련도교로 불리는 단학과 선도는 중국에서 들어와 우리나라에서 토착화되는 과정에서 한겨레에게 유교와 불교 못지않게 친근하게 되었다.

그리고 우리나라에서 토착화된 수련도교 중에서 일부는 단군을 수련도교의 인물로 차용借用했다. 즉 조선의 명종?선조 때 조여적趙汝籍이 지은 ?청학집靑鶴集?을 보자.

환인 진인桓因眞人이 명유明由에게 수업하였고, 명유明由는 광성자廣成子에게 수업하였는데, 광성자廣成子는 상고上古의 선인仙人이다. 환인桓因은 동방선파東方仙派의 조종祖宗이고, 환웅 천왕桓雄天王은 환인桓因의 아들이다. 아버지의 뜻을 이어 나라 풍우風雨와 오곡五穀 등 360여 가지 일을 주재하여 우리 동방 백성을 교화시키더니, 단군이 그 업을 이어 교화를 편 지 1,000년에 구이九夷가 함께 받들어 천왕으로 모셨다. 작은 정자와 버들 대궐에 살면서 머리를 땋아 드리우고, 소를 타고 다니면서 백성을 다스린 지 1048년에 아사달산에 들어가 신선神仙이 되었다.

이 청학집은 우리 한겨레의 삼성이신 한인님, 한웅님, 단군왕검님을 중국 도교의 신화적 인물들인 명유明由와 광성자廣成子의 밑에서 중국 도교 도맥의 하부 구조를 이룬다고 주장하고 있다.

조선 시대에 있어서 중국 수련도교를 조선의 수련도교로 발전시킨 대가였던 북창北窓 정렴鄭?은 단학丹學과 선도仙道라는 용어와 그 이론 을 오늘날에도 우리나라의 최고의 단학 수련서로 일컬어지는 용호비결龍虎秘訣에서 밝혔다. 그리고 그는 용호비결에서 이렇게 말했다.

참동계參同契라는 한 권의 책은 실로 단학丹學의 비조鼻祖라고 할 만한 책이다.

이는 중국의 후한後漢시대 위백양魏伯陽이 저술한 대표적인 중국 단학의 경전인 단경丹經 참동계參同契를 조선 단학丹學의 비조鼻祖로 설정하고 있다. 이 경우는 청학집과 같이 단군을 중국 수련도교 역사의 일부로 차용하는 역사관과는 다르다.

그리고 중국 수련도교를 토착화한 조선의 단학丹學과 선도仙道의 대가인 정렴과 단학과 선도의 시조라고 하는 중국의 위백량은 수련도교 이론의 핵심으로 정기신精氣神을 주장한다.

그렇다면 단군檀君을 차용借用하여 우리 한겨레의 역사를 수련도교 또는 단학丹學과 선도仙道의 역사관으로 바꾸어 설명한 청학집에서 단군과 홍익인간과 하나님을 찾을 수 있겠는가?

아니면 조선의 단학丹學과 선도仙道의 대가인 정렴이 지은 용호비결이나 중국 단학과 선도의 비조인 위백량이 지은 참동계의 핵심 이론인 정기신精氣神에서 단군과 홍익인간과 하나님의 진리를 가져올 수 있겠는가? 그것도 아니라면 인도의 요가yoga에서 가져올 수 있겠는가?

이렇게 살펴볼 때 지금 우리 한겨레는 두 가지 문제를 가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하나는 우리 한겨레는 우리의 고유한 정신과 토착화된 외래 정신을 정확하게 구별하지 못하는 문제를 가지고 있다. 또 하나는 토착화된 외래 정신을 마치 한겨레의 고유한 정신인 것으로 오해하고 착각하고 있는 문제이다.

이 두 가지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는 한 우리 한겨레는 한겨레의 고유한 정신을 가지고 있다고 말할 수조차 없게 되는 것이다. 나아가 한겨레의 고유한 정신으로 역사를 운영하며 살아왔었다는 말조차 하기 어렵게 되는 것이다.

우리가 단군을 찾기위해 선행해야 할 작업은 한겨레문명의 상징인 단군의 진리를 유불선 등과 분명하게 구분한 다음 그 진리가 유불선을 포함하는지 확인하는 일이다. 이 작업이 이루어지지 못한다면 단군을 찾는 일은 처음부터 불가능하다. 우리가 단군을 찾지 못한다면 우리 한겨레의 고유한 정신은 예수는 물론 유불선과도 대화할 수 없게 된다. 대화할 주인공이 처음부터 없어지게 되므로 대화 자체가 불가능해지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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